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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서 5거래일째 움직이고 있다. 작년 9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다시 1300원대로 내려온 이번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는 반응이 나온다. 무슨 일이 있었고, 왜 주목해야 할까.
무슨 일이 있었나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8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오름세로 마감했지만, 지난 19일 주간종가 기준 1397.7원을 기록하며 1300원대에 진입한 이후 닷새째 이 구간을 지키고 있다. 2분기까지만 해도 1500원대를 넘나들던 환율이 최근 1380원대까지 떨어진 셈이다.
왜 중요한가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여러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수출기업들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 흐름 속에서도 달러 공급이 우위를 보인 점, 미국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시장의 관망세 등이 겹치며 원화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 수출기업: 조선업처럼 달러로 대금을 받는 업종은 환율 하락(원화 강세) 시 환차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반도체 대기업: 환율이 5%만 움직여도 수천억 원대 손익이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식품·유통업: 수출 비중이 큰 기업은 불리하고, 내수 중심 기업은 원가 부담이 줄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관측이 있다.
- 여행·면세업: 원화 구매력이 오르면서 내국인 면세점 이용 수요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확인된 사실과 아직 불확실한 부분
1300원대 환율이 5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 19일 기준 11개월 만에 1300원대에 진입했다는 점은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된다. 다만 앞으로 환율이 더 떨어질지, 다시 1400원대로 반등할지는 전망이 엇갈린다. 오는 27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환율 흐름에 추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및 확인 시각
2026년 8월 25일 국내 경제매체(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뉴스토마토, 헤럴드경제 등) 보도를 종합해 2026년 8월 26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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